달성 서 씨 대종회는 대구 동산동 한옥마을에 있는 옛 구암서원 터를 대구 중구청에 기부했습니다.
조선 현종 6년 구계 서침 선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구암서원은 도시화로 지난 1996년 대구 산격동 연암공원으로 이전했고, 옛 자리에는 사당 건물 등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.
대구 중구청은 이곳에 고택영빈관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.
허성준 [hsjk2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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